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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남부 나컨시탐마랏에서 소식전합니다-1
작성자 김성식 날짜 2021-07-05 21:23:52 조회수 200

샬롬!!


사랑하는 원남가족 여러분 모두모두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가족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라는 상황이 우리의 삶과 사역을 조금은 불편하고 불안하게 만들고 있지만...

그러함을 넘어서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과 사역 가운데 있기에 늘 감사하며 넉넉하게 견뎌내고 있습니다. 


1. 가족 이야기




지난 5월에는 로이,빈 생일이, 6월에는 유안이 생일이 있었습니다.

애들이 참 많이 컸죠?

로이,빈이는 올해 만11살, 유안이는 만8살이 되었습니다.

로이,빈이는 3살 때, 유안이는 엄마 뱃속에서 처음 태국 땅을 밟았는데...태국에서의 저희 가정의 생활이 벌써 이~만큼이 되었다는 얘기네요.


지난 2019년 로이,빈이 사시수술을 받았는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수술 후 경과를 확인하러 한국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작년(2020년)에는 방콕에 있는 큰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가 심해져 그나마도 받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주간 한국대사관에 꼭 방문해야 할 일(여권재발급신청)이 있어서 방콕에 올라갔다가 겸사겸사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사이 주변에서 여러분들이 아이들 눈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빨리 진료를 받아보라고 말씀들 하셨었는데..

감사하게도 특별한 이상없이 잘 안정이 되었다는 소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그리고 관심갖고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은 여전히 홈스쿨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해서 작년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태국학교에 잠시 입학시켜보기도 했었는데...아이들이 집에서 공부하는 게 더 좋겠다고 해서 다시 홈스쿨로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어디로 가야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고 확신도 없지만...그냥... 허락하신 환경 안에서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모 된 저희에게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러저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족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2. 태국 코로나 상황


현재 태국은 코로나 3차유행을 심각하게 겪고 있습니다.

작년(2020년) 중반쯤 2차 유행이 진정되면서 6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확진자 수도 한자리로 떨어졌고, 방콕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거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까지 회복되었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방역수칙(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을 지켜가며 일상생활이 가능했었습니다.

이제 태국은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지나...했는데...그런데 올해 4월 초부터 갑자기 확진자가 보고되기 시작하더니 급작스럽게 3차 유행으로 확산되었습니다.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며 증가하더니 3개월 만에 태국전체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6,000명 대를 넘더니 오늘은 6,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저희가 거주하고 있는 나컨시탐마랏(도)에도 일일 신규확진자가 거의 매일 20~30명 씩 보고되고 있고, 4월부터 현재까지 석 달 동안 1,600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아직은 수도권에 비하면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태국에서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10개 지역 중 저희가 있는 태국 남부에 속한 지역이 4곳이나 되고, 한 지역은 저희 나컨시탐마랏과 붙어있는 지역이어서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는 없지만 현재 상황이 회복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기도제목


  - 가족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몸이 기후에 적응도 되고 조금 덜 힘들어지면 좋겠는데...그렇지 않은가봅니다.

    8년 이라는 시간은 자연스럽게 몸의 퇴화를 재촉하기만 하고...

    더불어 일년 내내 더운 날씨는 몸을 한여름 엿가락처럼 늘어지게만 합니다.

    더욱이 댕기열을 겪은 이후로는 저와 아내 강미현선교사 모두 한 노선교사님의 표현대로 "완전히 충전되지도 않고 금새 방전되어 버리는 배터리"처럼 확연하게 달라진 신체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몸이 건강해서 맡겨진 사역도 건강하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아이들(로이, 빈, 유안)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현재는 홈스쿨로 집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먼저는 하나님께서 부모 된 저희들에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때에 찾고 잘 준비해서 공급해 줄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주어진 학업을 잘 성취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믿음의 아이들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기도해 주세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소식-1은 여기서 막을 내리고 이어서 소식-2에서 사역이야기로 다시 뵙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