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태국소개입니다.
보통 태국을 영문표기로 'THAILAND"(한자로 '태국')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THAI'는 '자유'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태국(THAILAND)은 '자유의 땅'이라는 뜻이 되겠네요.
국가 이름처럼 정말 모든 게 자유(?)로운 나라입니다.^^
자료 올리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조금은 달라진, 그리고 추가해 드리고 싶은 내용들이 있네요.
1. 태국의 땅 면적은 세계 51위 정도되네요.
인구대비 정말 땅이 넒은 나라입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보면 사람이 살지도 않고 경작도 되지 않은 땅들이 어마어마하게 펼쳐집니다.
안타까운건 외국인은 토지를 살 수 없다는 것.
한국 사람들에게 땅을 팔았으면 태국은 벌써 선진국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네요~^^
2. 태국의 인구는 약 67,448,120명으로 세계20위 입니다.
그 중 수도인 방콕에만 거의 천 만명이 모여 산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대부분 일자리를 찾기위해 지방에서, 시골에서, 산에서 모여든 사람들입니다.
덕분에(?)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과 눈이 따가울 정도의 매연으로 인한 탁해진 공기는
방콕을 이야기하는 또다른 상징이 되었답니다.
3. 국내총생산(GDP) 3771억$ 세계32위 입니다. (2012 IMF 기준, 우리나라GDP 1조1635억$ 세계15위)
단순히 수치로만 보면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많이 싸야 할 것같은데, 실제로 태국물가는 엄청 비쌉니다.
공산품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품목들은 우리나라보다 더 비쌉니다.
미국이나 유럽, 일본에 비하면 많이 싸지만 우리에게는 높기만한 물가입니다.
4. 가장 중요한, 눈여겨 보아야 할 종교부분입니다.
아시다시피 태국은 불교국가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동적으로 불교인이 되어버리는 나라입니다.
30,000개의 사원과 250,000명의 수도승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이는 곳마다 큰 사원들이 있고, 거리거리마다 크고작은 사당들이 세워져 있으며,
집집마다 불상들을 모셔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태국의 불교는 힌두교와 토속종교와 혼합된 형태를 보입니다.
불상의 모양이 힌두교에서나 봄직한 모양을 띠기도 하고, 개인적인 수호신들도 섬깁니다.
또하나의 큰 기도제목은 태국 내에서도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들의 숫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OMF선교회의 자료에 의하면 작년기준 불교인구는 92,34%로 줄어든 반면, 무슬림은 5,24%까지 증가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태국남부지방과 방콕에 거주하는데,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1,62%정도까지 증가했다고하나(OMF선교회에서만) 대부분 1%미만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치가 큰 의미가 없는 것은, 1%의 기독교인들 대부분이 산에 거주하는 소수종족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산족이라고 부르는 라후족, 몽족, 아카족 등등
실제로 태국국민의 대다수를 이루는 타이족(85%)의 복음화율은 0.1~0.2%에 불과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태국에 이미 세워진 교회들이 강건해지도록...
먼저 복음을 받아들인 그리스도인들이 능력있게 살아가도록...
복음전파에 자원하는 심령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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