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람청년부 단기선교팀의 두 번째 일정(14일(목)~15일(금))은 깐짜나부리(도) 버플러이(군)에 위치한 버플러이교회에서 진행됩니다.

깐짜나부리 버플러이는 방콕에서 서쪽으로 차량으로 3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태국중부에 속한 지역입니다.

버플러이의 인구는 54,000명 정도이며, 교회 주변으로 10,000여 명의 사람들이 살아가지만, 교회는 역시 버플러이교회가 유일합니다.

특히 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동산 중앙에 높이가 10m는 족히 넘을 커다란 불상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새삼 불교국가임을 상기시켜 줍니다.(위 사진)

버플러이교회는 개척된 지 6년 정도 된 교회로, 한국 선교사님이 개척하신 교회입니다. 

개척 후 선교사님이 사역지를 이동하게 되면서 몇 년동안 목회자 없이 태국인 집사님 한 가정에 의해 유지되어오고 있다가 현재의 선교사님이 오시게 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교회입니다.

현재 출석하는 교인 수는 대략 15~20명 정도이며 90%가 어린이들입니다. 출석하는 아이들이 바뀌기는 하지만 그래도 매주일마다 새로운 아이들이 교회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주일에도 처음으로 교회에 나온 아이들이 8명이나 되었습니다.

교회를 섬기시는 박경덕,신미선(은혜,태민,영민)선교사님 가정은 뜨인돌선교회소속으로 예장고신에 속한 목회자 가정입니다. 방콕에서 언어훈련 후 지난 2014년 6월부터 버플러이교회를 맡아 섬기시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하람청년부 단기선교팀이 섬기게 될 일들은...

14일(목)에 나컨싸완에서와 같이 교회주변 태국사람들을 초청하여 한국음식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복음을 전하는 이웃초청행사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주변 마을과 학교 앞에서 노방전도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실 것은...

1. 하람청년부 단기선교팀을 통해 버플러이지역과 깐짜나부리에 복음의 능력이 나타날 수 있도록... 

2. 이웃초청행사에 초청받은 사람들과 전도지 등을 통해 복음을 접하게 된 사람들이 복음에 반응하도록... 

3. 교회를 섬기시는 박경덕,신미선(은혜,태민,영민)선교사님의 영적,육적 건강을 위해서... 

4. 버플러이교회게 좋은 소문이 나고, 교회에 젊은 일군들이 채워지도록... 

5. 어린이 사역을 위해 필요한 도구들이 적절하게 채워지도록...

6  현재 교회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적절한 예배장소가 준비될 수 있도록... 

7.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시도록, 특별히 낮시간 대에 비가 오지 않도록(현재 태국은 우기철입니다.) 

8. 차량으로 이동하는 동안(방콕->(4시간)춤쌩->(4시간)버플러이->(3시간)방콕) 안전하게 잘 이동할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이후 하람청년부 단기선교팀원들은 15일(금) 점심식사 후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콕(수완나품공항)으로 이동합니다.(대략 3시간)